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보잉(BA) 들어보셨나요?
최근 나는솔로16기 상철님의 직장으로 알려진 보잉은
상업용 비행기, 항공우주 방위산업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세계시장의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여줍니다.
보잉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보잉(BA:NYSE)
- 기업소개
선도적인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인 보잉은 1914년 윌리엄 보잉(William Boeing)은 반스토머(Barnstormer)와 함께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으며 시애틀의 유니언 호수 옆에 격납고를 건설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이 세계 대전에 참전하자 보잉은 개조된 C 모델을 미 해군에 선적했으며(1차)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방위산업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30년대로 올라오면서 경제 대공황을 겪게 되는데 이때에도 보잉은 항공산업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갑니다. 세계 1,2차 대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미국 공군에 보잉의 전투기를 표준화시켰으며 60~70년대에 우주비행을 위한 새턴 V로켓을 만들어 달 탐사에도 힘썼습니다. 보잉은 향후 수십 년 동안 항공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승객을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이동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잉은 방위산업뿐이 아닌 항공우주 리더십과 혁신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요구에 충족하기 위한 제품 라인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근처 회사 사무실을 두고 있는 보잉은 미국 전역과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14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재능 있는 인력들을 채용하며 기업발전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보잉은 3개의 사업부로 구분되며 상업용 비행기, 방산업/항공우주, 보잉 글로벌 서비스로 나뉘며 금융 솔루션 제공업체인 보잉 캐피털이 있습니다.(매출은 3개 부문에서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모습으로 나중에 그래프와 다루겠습니다.)
상업용 비행기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
수십 년 동안 상업용 제트기 부문의 선두 제조업체였으며 737, 747, 767, 777, 787 항공기 제품군과 보잉 비즈니스 제트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붐분에는 787-10 Dreamliner, 737 MAX 및 777X가 있습니다. 보잉의 제작한 상용 제트 여객기 10000대가 전 세계적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항공기의 절반에 해당하며 전세계 화물의 약 90%가 보잉 항공기에 탑재되어 운송되고 있습니다.(ㄷㄷ)
방위산업, 항공우주 및 보안 (BDS: 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Boeing 767 상업용 항공기를 기반, KC-46 급유 항공기를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혁신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보잉의 비전에 힘입어 BDS는 정보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보잉 글로벌 서비스 (BGS: Boeing Global Service)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에 대해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상업, 국방 및 우주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며 비용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국제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회상의 성장 및 생산성 이니셔티브 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및 산업 파트너십을 주도합니다.
https://www.boeing.com/
https://www.theatlantic.com/sponsored/boeing-2015/a-century-in-the-sky/652/
- 보잉 주가 & 전망
먼저 보잉의 주가는 현재 211달러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항공분야(여행이 너무 크네요)의 수요가 급격히 낮아졌고 2019년 4분기 어닝때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낮아져 많은 적자를 기록하며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90달러 선까지 폭락했고 펜데믹 이전의 주가까지 아직 상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많은 부문을 차지했던 상업용 비행 분야(파란색)가 2020년 42% -> 27%로 감소했었습니다.
그래프로 보면 방산업이나 글로벌서비스가 채워준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18년도 순이익 한화 14조, 19년도 약 1조 적자, 20년도 16조 적자.... 지금이야 규제가 풀려서 적자폭을 많이 줄인 형태입니다.
회사의 부채 비중은 큰 편이라 생각됩니다만, 보잉에 항공기를 예약한 고객들의 수는 많은 편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씩 규제가 완화되면서 상업비행분야 매출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태인데 배당을 다시 지급할 건지는 미지수네요, 흑자전환이 2024년 말쯤에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비행분야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와 같은 규제상황이 놓이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글은 종목이나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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